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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싼모디 쑤스(三摩地素食,sānmódi sùshí,삼마지소식) 소개


베이징의 채식 레스토랑중에는 육류를 모방한 음식이 많이 있는데, 이는 채식주의자들에게도 심리상으로 만족을 주려는 듯하다. 싼모디 레스토랑은 채식 레스토랑의 명가다. 이곳의 메인주방장은 업계내에서 대가로 통하는 사람이다.

싼모디 소식예술공간(三摩地素食茶艺空间)은 채식을 전문으로 한다. 불가의 이념을 음식에 담아내고자 한다.

주인장은 아로마치료사 출신으로, 레스토랑 내부는 좋은 향기로 가득하고 천정도 일본 북해도 산 머드로 만들었다. 전체 환경은 담박하고 청아하다. 내부 안쪽에는 10평방미터정도의 불당도 마련되어 있다.

또, 일본식 다다미방에서 부터 20명이 가능한 룸이 마련되어 있다.

식기는 대부분 수공예 청자로 만들어져 있어, 음식이 어떤면에서는 더욱 소박하면서도 우아해 보인다. 요리들은 모두 채식의 건강뿐 아니라, 그 모양과 맛도 신경을 썻다.

특색요리는 진탕비뤼 두부요리(金汤碧绿豆腐)가 있는데, 적지않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고 한다. 진탕은 호박으로 금황색이 소스를 만들고 탕속에 두부와 함께 각종 버섯들이 들어가는 요리다. 궁바오 허우터우구(猴头菇) 버섯요리도 특색요리이며, 철관음(铁观音茶) 차도 빼놓을 수 없다.

평균 1인소비는 1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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