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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광산(日光山 ri guang shan 일광산)


일광산에 올라가면 도문시 전경을 바라볼수 있고, 강을 사이두고 조선 남양시 일각을 마주 바라볼수 있어 중조량안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볼수 있다. 산에는 수월 스님이 산에 올라 수행했던 화엄사 유적이 있다. 수월스님은 경허스님의 제자로 일제강점기 도문강을 건너 간도로 와서 평생을 수행하며 중생을 보살폈던 분이다. 지금의 연변과 흑룡강성 지역 일광산 일광사에서 주석하며 항일 투쟁을 벌이는 이들에게 짚신을 삼아 주고 주먹밥을 지어주는 등 보살행을 했다.

도문시는 이미 6195만달러를 투자하여 일광산 삼림공원을 건설하였으며, 개발면적은 6만평방메터이며, 매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150만명이다. 도문시는 길림성 동부, 장백산맥동록(东麓), 도문강하류에 위치하고 있어, 중국 조선과 강을 사이에 두고 바라보고 있다. 총 인구는 13.6만명이고, 조선족、한족、만족 등 10여개 민족이 살고 있으며, 그 중 조선족 인구는 7.8만명이고, 총 인구의 57.3%를 차지하며 한족은 5.6만명이고, 총 인구의 41.2%를 차지하며 조선족 위주의 다민족 집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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