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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시발어권조선족학교(营口市鲅鱼圈区朝鲜族学校 ying kou shi ba yu quan qu chao xian zu xue xiao)


중국연해 10대 항구중의 하나, 영구시 및 료동만경제구의 대외개방창구인 료녕성 영구시 발어권항구는 1984년이래 경제사회발전이 가장 빠른 지역에 속한다. 영구시경제기술개발구도 바로 이곳에 설치되여있다.

이런 경제 쾌속발전지구인 발어권에 조선족학교가 선것이 2007년도였다.
2007년 9월 1일 9명 교원, 37명 학생으로 고고성을 올린 발어권조선족학교는 현재 교사대오가 15명(그중 10명이 정식편제이고 고급교원은 6명, 나머지는 모두 1급교원)으로, 학생수는 100여명(유아반과 초등반 학생수 포함)으로 늘어났다. 2011년 현지정부에서는 3500만원을 투자하여 현대화 교수청사를 신축, 성내 일류수준의 교수여건을 갖추게 되였다.

성내 조선족학교의 학생수가 급감하는데 반해 발어권조선족학교의 학생수는 급증하였는데 이는 학교가 갓 설립된 원인도 있지만 무엇보다 학생, 학부모, 사회가 이 학교를 인정한다는것이 중요하다고 김교장은 말한다.

김룡만교장(현임 교장)은 일부에서 이 학교의 운명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자신과 전체 교직원들은 학교를 잘 꾸려나갈 신심이 가득하다면서 그 리유를 아래와 같이 밝혔다. 학교설립직전 즉 2007년초의 조사에 의하면 발어권지구의 조선족학생은 총 257명(그중 한국적 학생 55명), 그중에서 소학생은 112명이였다. 그보다 더 고무적인것은 0세부터 만 7세까지의 조선족아동수가 무려 198명에 달했다. 김교장은 이것이 곧 우리 학교의 재부이고 우세이며 희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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