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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시조선족학교유치원(集安市朝鲜族学校幼儿园 ji an shi chao xian zu xue xiao you er yuan)


1988년에 건립한 유치원은 2004년 9월 12개 조선족학교가 합병될 때 함께 합병됐다. 유치원 부지면적은 2379㎡ 되고 건축면적은 1679㎡ 되며 실내 놀이터도 잘 꾸며놓았다. 2013년, 통화시 시범급(市范级) 유치원으로 선정되였다.

2013년 학교에서 유치원에 200여만원을 투자해 유치원환경을 개선하고 유치원설비를 증가하면서 유치원에 붙으려는 어린이들이 계속 증가하고있다.

유치원 박명옥원장은 《유치원은16명 교원에 학전반, 대반, 중반, 소반 4개 교수반으로 89명 어린이들이 있는데 부근의 한족애들이 30여명 된다. 유희놀이, 두가지 언어교육을 특색으로 한 교육풍격을 견지하고있다. 노래, 춤, 그림그리기를 배워주고 유희놀이를 하고 채소심기, 물고기 키우기 등으로 애들의 지력발전에 주력하고있다》고 소개했다.

유치원은 노란색, 록색을 주 색채로 아이들이 오붓하고 따뜻한 감각을 느끼게 꾸며졌다.

집안시조선족학교유치원에서는 실내외 놀이감으로 어린이들의 심신건강을 촉진하는데 각별히 주의를 돌리고있다.

아침식사를 하고 난 어린이들은 학교의 200메터 운동장을 한바퀴 산보를 한 후 재미있는 유치원 체조를 한다. 다음 어린이들은 실외의 대형 놀이터에서 비행기놀이, 배놀이, 미끄럼놀이 등 놀음을 재미있게 놀군 한다. 실외의 놀이감은 어린이들이 환락속에서 놀며 신체를 단련할수 있도록 한다. 실내의 놀이감은 어린이들이 서로 배합하고 향유하며 머리를 쓰고 단합하는 정신을 양성하도록 한다. 어린이들은 매일 실내, 실외 놀이터를 이용하기 위하여 아침 일찍 학교에 도착하군 한다.

집안시조선족학교 유치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우리 민족 전통음식을 알아가도록 하기 위해 2014년 11월중순부터 어린이들을 이끌고 김치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유치원에서는 생활교원을 비롯한 선생님들이 조를 나누어 미리 준비해둔 김치양념을 배추에 버무리는 순서를 하나하나 시범한후 어린이들도 따라서 체험하게 하였다.

처음으로 김치를 버무려보는 어린이들은 자기가 만든 김치를 직접 맛보면서 무척이나 기뻐했다.

학교에서는 유치원교원들을 한국, 연변, 심양 등지에 연수를 보내 교육수준을 높이도록 했다. 2013년 9명 교원이 중국학전교육연구회로부터 과학연구성과상 1, 2, 3 등상을 획득하고 6명 교원이 길림성우수과학연구성과 론문 1, 2, 3 등상을 안았다.

2013년 길림성 《별나라》 예술경연에서는 어린이들이 공연한 시트콤(情景剧) 《승냥이 온다》가 1등상의 영예를 안아왔다.

박명옥원장은 《통화시에서는 일류유치원이고 부대시설도 구전히 갖추어져있으며, 어린이수도 늘어나고 있는터라 힘든 줄 모르고 일한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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