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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 연경현 강장진 서북

교통정보: 더성먼(德胜门, 덕승문)에서 919번 버스를 타고 옌칭현(延庆县, 연경현) 종점에서 내린 후 택시를 타고 20분이면 도착한다. 자가용 이용시에는 바다링(八达岭, 팔달령)고속도로를 타고 캉좡(康庄, 강장) 출구로 나가서 직진한 다음에 표지판을 따라 10분 정도 가다보면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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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임시입장료 50위안(습지박물관 포함)


> 예야후 습지공원(野鸭湖国家湿地公园,yeyahuguojiashidigongyuan,야압호국가습지공원) 소개



베이징 옌칭(延庆, 연경)의 예야후 습지자연보호구역은 베이징시 서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옌산(燕山, 연산)산맥, 남쪽으로는 타이항(太行, 태행)산맥, 동남쪽으로는 웅장한 바다링(八达岭, 팔달령)장성이 있다. 예야후 습지자연보호구는 옌칭현의 관청에서 관할하는 모든 저수지(해발 479미터) 및 구이수이허(妫水河, 규수하) 하류의 개펄의 진흙으로 구성된 2차성 습지이다.

이 곳은 풍부한 물고기와 새우, 울창한 수초, 수많은 물새를 자랑한다. 현재 예야후 습지보호구역에 서식하고 있는 조류는 241종에 달하며, 그 중 국가 1급 보호동물이 5종(먹황새, 동방황새, 느시, 검둥수리, 흰꼬리독수리), 2급 보호동물이 34종(검은목두루미, 원앙새, 펠리컨 등)이 있다. 그리고 겨울과 봄 사이에 북쪽으로 이동하는 철새들의 이상적인 서식지로 그 중 베이징 시내로 유입된 1, 2급 보호동물이 98종에 달한다. 봄 가을에 이동하는 철새들이 셀 수 없이 많아 예야후 자연보호구역에서 백조, 검은목두루미, 해오라기, 두루미 떼들이 서식하며 한 폭의 장관을 연출한다.
매년 10월부터 그 다음해 4월까지는 수천 마리의 검은목두루미들이 이 곳에서 월동을 하며, 여름에는 일부 물새가 보호구역에서 자식을 낳아 기르는 것을 제외하고는 꾀꼬리를 비롯한 수많은 명금(鸣禽)들이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우아함을 자랑하는 이 곳의 자연경관은 풍부한 동식물 자원, 다채로운 수상놀이기구, 향촌의 정취가 살아 숨쉬는 농가 및 별장 건물, 전문학자들과 전공학생들에게 과학연구 및 조사의 장을 제공해주는 넓게 트인 실험실•회의실•보고홀•음식점 등 기초시설, 생물애호가•조류관람가들을 비롯한 수많은 관중들, 특히 청소년들에게 과학 보급 및 교육과 휴양의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다.



추천명소

총면적 6,660평방미터에 건축물 면적만 3,650평방미터의 예야후 습지박물관은 수도 습지보호공사의 상징적인 건물이자 수도 습지보호의 성과를 보여주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과학연구강의, 과학보급홍보, 유람관광을 한데 즐길 수 있으며, 표본•사진•영상•지면스크린•환영 등의 하이테크 기술을 통해 참관자들에게 습지의 기능, 환경보호지식 홍보, 습지경관전시 등을 하고 있다.

습지박물관은 앞으로 시민들에게는 생태환경보호 지식캠프로, 초•중학생들에게 과학보급교육의 교실로, 습지관리직원 교육의 근간이자 대외협력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관광지 서비스
예야후 국가습지공원의 서비스 시설로는 300명이 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 음식점과 각종 회의와 인원 교육을 할 수 있는 건물이 있다.
보고홀, 회의실, 별장구역, 농가의 작은 뜰, 음식점, 캠핑카 야영구역, 텐트 야영구역 등이 있다.





여행 팁
현재 일시적으로 예야후습지공원 입장시 50위안의 입장권을 구매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박물관입장료를 포함하고 있다. 120센티미터 이하의 어린이와 퇴직증을 소지한 퇴직간부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노인, 학생 및 사회보장금을 받는 인원에 대해서는 유효한 신분증을 지참할 시 반액에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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