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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 서청구 장춘가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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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쉬안난 문화박물관(北京宣南文化博物馆)은 쉬안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창춘쓰(长椿寺) 내에 위치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고증에 따르면 베이징 쉬안우 지역은 베이징의 발상지와 같은 곳으로, 쉬안난의 문화는 베이징 문화의 근원이자 축소판과 같다.
베이징 쉬안난문화박물관은 유구한 역사(悠悠宣南), 고향의 정취(宣南士乡), 열사의 발자취(英烈足迹), 극단의 성지(梨园胜景), 성남쪽의 낙원(城南乐园), 백년의 상업(百年兴商), 민족단결(民族团结), 쉬안난 문화보호개발성과(宣南文化保护开发成果)의 8개 전시관을 갖추고 있어. 쉬안난지역의 풍부한 문화를 맛볼 수 있다. 베이징 쉬안난 문화박물관은 쉬안우 지역을 이해하는 제일의 장소이자, 옛 베이징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이다.
창춘쓰(长椿寺)는 명 만력(明万历) 20년(1592년)에 세워졌으며, 명신종(明神宗)이 생모 효정 이태후(孝定李太后)를 위해 건립, 수재고승(水斋禅师)을 공양하던 곳이다. 절의 이름은 만력 황제에 의해 하사되었는데, 건강장수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수도 베이징의 첫번째 사찰이라 불리우고 있다.

청 중엽이후 창춘쓰는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2002년 쉬안우 구정부는 창춘쓰의 보호 및 복구 계획을 수립, 2억위안을 투자하여 진행하였다. 2005년, 창춘쓰 내에 베이징 옛 건축물 풍모를 가진 쉬안난 문화박물관을 정식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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