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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 해전구 상좡향 상좡촌 추이후수이샹 유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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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싱더 사적전시관(纳兰性德史迹陈列馆)의 전체명칭은 베이징 상좡 나란싱더 사적진열관(北京上庄纳兰性德史迹陈列馆)이다. 전시관은 해정구 상좡진(海淀区上庄镇)에 위치하고 있고, 청나라식 건축으로 되어 있다.

전시관은 그림같은 풍경의 상좡 추이후(上庄翠湖) 물가에 자리하며, 청나라 걸출한 문인 나란싱더를 기념하는 주제 박물관이다.

나란싱더(纳兰性德, 납란성덕 1655—1685)의 원명은 성덕(成德), 자는 용약(容若)으로 정황치(正黄旗) 만주인이다. 강희(康熙)15년 진사가 되어, 건청문(乾清门) 호위 임무를 맡았고, 31세에 병세했다.

나란싱더는 청나라 문사 중에서 독자가 가장 많고, 영향력이 가장 큰 문인이었다. 전시관 내에는 대량의 실물과 역사글, 그림을 보존하고 있다. 300여년전 나란싱더는 상좡지역에 거주했었으며, 한창 나이에 죽어 이곳에 묻혔다. 전시관에는 나란싱더의 다양한 종류의 역사유적과 자료가 진열되어 있으며, 일생에 관하여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나란싱더 사적진열관은 주요 전시홀, 녹화 홀, 서화 홀 3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주요전시 홀은 나란싱더의 사적을 전시하는 것을 위주로 하고, 전람면적은 70여평방미터이다. 역사자료, 사진, 실물전시를 통하여 나란싱더의 일생과 창작을 전시하고 있다.

홀 내에 전시되고 소장된 서법, 회화작품은 약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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