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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 조양구 산리툰로11호원 1호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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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중심부, 싼리툰 (三里屯)에 위치한 아퍼짓하우스(theoppositehouse)는 눈부신 에메랄드빛 유리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본의 저명한 건축가 쿠마 겐코가 선택한 색상은 고요한 느낌을 준다. 중국 전통 나무 격자에서 영감을 얻은 이 아름다운 건축물은 베이징의 활기를 반영하는 듯 하지만 부드러운 스크린 도어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조용함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또 다른 세상이 열린다.

호텔 이름은 중국 전통가옥 구조상 안채의 맞은편에 있는 손님방을 의미하는 요사(瑞舍)에서 따왔다. 이는 또한 대비의 공간을 의미한다. 아퍼짓하우스에서는 색다른 디자인과 스타일이 어우러져 이끌어내는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대비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호텔 1층은 살아있는 갤러리라고 할 수 있는데, 베이징, 홍콩, 호주, 런던 등에서 활동 중인 중국 최고 작가의 작품 10개가 전시되어 있다.
아퍼짓하우스는 현대인들의 요구를 빈틈없이 채우는 현대식 스튜디오와 심플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펜트하우스를 갖추고 있다. 탁 트인 디자인, 높은 천장 그리고 풍부한 자연광이 인상적인 펜트하우스는 복층으로 구성되었으며, 객실 전반에 사용된 목재와 바닥 난방 시스템이 온기와 자연스러운 편안함을 더한다.

모든 스튜디오는 깨끗하며 잘 정돈된 디자인으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으며, 천연 나무 바닥이 친근함을 준다. 또한 몸을 담근 채 피로를 풀 수 있는 고급스런 참나무 욕조와 상쾌한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지중해 레스토랑 수레노(Sureno), 북아시아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베이(北, Bei)，펑크바(punk bar)，빌리지카페(village cafe)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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