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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 서성구 시스쿠대가33호

교통선로: 109, 124번 버스로 시스쿠에서 하차한 후 북쪽으로 도보로5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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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탕,시스쿠성당(北堂,běi táng,북당) 소개

베이탕(시스쿠교회당, 베이징 최대의 천주교회 ,北堂, 西什库教堂,北京最大的天主教)



베이탕의 원래 1703년 건설당시 주소는 중난하이(中南海) 호반 찬츠커우(蚕池口, 오늘의 베이징도서관 맞은켠)에 있었다. 1887년 중난하이가 리모델링되면서 이를 허물었고 후에 청나라 정부에서 은 45만 냥을 조달하여 시안먼(西安门) 내 시스쿠(西什库)에 다시 건설하였다.1900년에 건축하면서 한 층 더 높이면서 오늘날의 장엄하고도 수려한 베이탕으로 변모하였다.

베이탕은 전형적인 고딕양식(goth) 건물이다. 네 개의 높은 첨탑이 있고 세 개의 첨궁은 정 중앙에 있는 둥근 모양의 장미꽃 창문을 가로지르면서 단아하고도 아름다운 입체적인 형상을 이루고 있는데 푸른 소나무로 둘러 싸여 더욱더 하얗고 두드러져 보인다.




대전 좌우에는 각각 중국식 사각으로 된, 뾰족한 노란색 유리기와를 얹은 정자가 있고 정자 내에는 건륭 황제가 친필로 제사를 쓴 비문이 있다. 동서양의 결합과 부유층과 빈민층의 조화가 절묘하여 찬탄을 자아낼 정도다. 입구 양 측에는 성자의 조각상이 세워졌는데 베이징 각 교회당 가운데서도 유일무이한 것이다. 1985년 교회당은 다시 건축되면서 새롭게 변모되었고 베이징에서 가장 화려한 교회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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