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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 충원취 챈먼 뚱따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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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탸오룽(壹条龙,yī tiáo lóng,일조룡)" 회족 양고기집은 일찍 "남항순(南恒顺羊肉馆)"으로 불리웠다. "이탸오룽"은 1785년에 산동성 우성지역의 한씨성을 가진 사람이 창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산동성 우성일대는 예로부터 회족들이 많이 모여살던 곳이다. 그중 일부 사람들은 중국의 북방지역에서 양고기장사를 많이 했는데, 베이징의 옛 양고기가게의 대부분이 산동성 사람들이 경영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779년, 산동성 우성지역의 열 네댓살 된 한씨성을 가진 청년이 베이징의 모 양고기가게에서 학도로 있었다. 이 가게에서는 날 것을 그대로 팔거나 또는 가공하여 양고기구이 등 익은 음식들을 팔기도 했다.


유달리 총기가 넘치고 부지런했던 청년은 사람들과의 관계도 잘 처리할줄 알았으며 재빨리 각종 식품을 만드는 방법을 익혔다. 그후 노점을 벌여 장사를 시작했으며 1785년, 장사가 잘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가게이름을 "남항순"이라고 지었다.

"남항순"의 규모는 점점 더 커졌고 품종도 여러가지로 증가되었으며 가게의 종업원도 점점 많아졌다. 그들은 열정적으로 손님을 접대하였으며 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며 맛있는 음식을 만들었기에 장사가 날로 잘되었다. 동치황제말기 광서황제초기에는 새로 가게를 지었으며 기존의 종류 이외에도 요리와 기타 식품들을 새로 추가했다.

1983년 의외의 실수로 화재가 발생했던 "이탸오룽"은 1985년에 다시 개업을 시작했다. 이슬람교풍격의 3층짜리 건축으로 지은 "이탸오룽" 회족 양고기집은 현재 전문대가에 위치해 있다. 변의방 이탸오룽 첸먼점(壹条龙前门店)이 본점으로, 영업면적은 361평방미터로, 동시 100 여명이 접대가 가능하다.

입장료: 1인 55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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