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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 동성구 장자충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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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다이 루쥔부하이쥔부 주즈- 청나라 육해군부 옛터(清代陆军部海军部旧址 qīng dài lu jūn bù hǎi jūn bù jiù zhǐ 청대 육군부 해군부 옛터 )

청대 육해군부 옛터 근현대(清代, 청나라)의 대표성건물로써 정세가 돌변하는 정치무대가 되었으며 중국 근대 역사의 변천 흔적을 반영한다.

청나라 육군부해군부 옛 터(清代陆军部海军部旧址)는 중국 중점 문물보호 부문이다. 근현대(清代, 청나라)의 대표성 건물중 하나이다. 베이징시 둥청취 짱즈중로 3호(北京市东城区张自忠路3号)에 있으며, 원래는 톄스쯔(铁狮子, 철사자) 골목이었다.

청나라 말의 육군부, 해군부 단지는 청나라 광시 32년(서기 1906년,光绪, 광서)에 지어졌다. 그 전신은 허친왕푸(亲王府, 친왕부) , 러페이쑤푸(勒斐苏府, , 륵비수부) 이고, 철거하고 나서 건축된 것이다.

초시(慈禧, 자희태후)가 해군 경비를 이허위안(颐和园, 이화원)에 쓰고 남은 돈을 가지고 3개의 벽돌과 나무 구조로 된 건물 단지를 지었다. 중국의 건축사 선치(沈琪)가 설계하여 1907-1909년 사이게 완성되었다.
중심 부분에 있는 본관은 유럽의 고전 풍격인 회색 벽돌로 만들어진 건물이고, 앞뒤로 각각 3개의 입구가 있고, 중간 문 위로는 3층 구조이고, 양측으로는 2층 구조이고, 처마는 궁형 주랑으로 되어 있다. 건물의 골격들은 모두 질 좋은 목재들로 정교하게 조각된 장식들로 만들어져 있어 화려하고 웅장하며, 유럽의 절중주의 풍격을 표현하였다. 본관의 동, 서, 북쪽으로는 각각 한 채의 건물이 있고 하나의 단지를 이룬다. 이 단지를 중심으로 동서 양측에는 같은 풍격의 단지가 각각 하나씩 있다.

동쪽은 해군부, 서쪽은 육군부이다. 대문은 본과의 앞에 있으며 남쪽을 향한다. 가운데 세 방은 문이 열려 있는 나무로 만들어진 중국 건축 형식이고, 동서산 담 밖으로 7대의 기둥이 드러나 있다. 문앞에는 3미터 높이의 돌 사자가 한 쌍이 놓여 있고, 거리 맞은 편에는 벽돌을 조각한 문병이 있다. 중화민국(民国) 초기 위안스카이(袁世凯)의 총통부와 국무원이 이곳에 설립되었었다. 1924-1926년 사이에는 돤치루이(段祺瑞)가 집권부가 이곳에 주둔하였다.

1926년 이곳 문앞에서는 중국 내외를 놀라게 한 "3.18"학살 사건이 있었다. 항일 전쟁이 승리하고 나서 이곳은 국민당 11작전 구역 사령부로 되었다.

2006년 둥청취 7개 지역의 시급 문물보호 단위가 국가급으로 승급되었는 데, 이곳 돤치루이 집권부는 "청대 육군부와 해군부의 옛터(清陆军部和海军部旧址)"로 개명되어 승급되었으며, 나머지 6곳은 보린쓰(柏林寺), 디탄(地坛), 셰허 의학원 옛 주소(协和医院旧址), 쑨중산 싱관(孙中山行馆), 야쓰리탕(亚斯立堂)과 베이징사범대학 분학당 옛 주소(京师大学堂分科大学旧址)이다.
역사적으로 이곳을 다시 살펴보면,

처음에 이곳은 청나라 융정(雍正)의 다섯 번째 아들과 친왕 훙저우(亲王弘昼)의 관저였다.
1885년에는 해군 관공서와 총리 해군업무처를 이곳에 설치하였고, "갑오전쟁(甲午战争)"에서 북양 수군(北洋水师)이 전멸하자 해군 관공서를 철수했다.
1901년 이후, 청나라 정부는 "새로운 정치"를 실시하여 병부, 훈련처, 타이푸스를 육군부로 합병하였으며
1906년에는 양측에 서양식 바궈커식 목축 건물을 만들어, 서쪽은 육군부, 동쪽은 육군부에 속하는 귀족 자제 학당으로 만들었다.
1907년 청나라는 귀족 자제 학당을 해군부로 바꾸었다.

이곳은 정세가 돌변하는 정치무대가 되었으며 중국 근대 역사의 변천 흔적을 반영한다.

1912년 위안쓰카이는 총통 부를 서쪽에 설립하고, 국무원을 동쪽에 두었다.
1924년에는 북양군벌 퇀치루이(段祺瑞)의 집권정부가 되었다.
1928년 이후, 북평 수비 지역 사령부로 바뀌었으며,
1937년에는 일본 화북지역 주군 사령부로 되었다.
항일 전쟁 승리 후 국민당 11작전 구역 사령부로 되었다.

한 저택에 이렇게 많은 군정 수뇌 기관이 주둔하였고, 그렇게 많은 풍파를 겪은 것은 중국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일이다.

새 중국이 성립한 후, 이곳은 인민대학에 귀속되었으며, 책과 신문자료 중심이 되었고 청나라 역사 연구소가 되었다.
1984년에는 베이징시 문물 보호 단위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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