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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궈쥐-솽위수(砂锅居饭庄-双榆树店,shāguōjū Fànzhuāng shuāngyúshù diàn,사과거) 소개

옛 베이징에서 쥐(居)라는 글자를 포함하는 가게에는 보통 특색있는 단일품종이 있다. 즉 샤궈쥐라 하면 뚝배기 돼지고기수육(砂锅白肉)으로 유명한 집이다. 샤궈쥐(砂锅居饭庄) 레스토랑은 청나라 건륭6년(乾隆六年,1741년)에 설립된 중화라오쯔하오(中华老字号) 전통브랜드 가게다.

본점(砂锅居-西四店)은 베이징 시청구 시쓰점이며, 현재 하이덴구와 허베이 바오딩에 대리점을 두고 있다. 하이덴구의 솽위수 지점은 화성영화관(华星影城) 옆에 위치한다.


샤궈쥐 레스토랑 이야기

샤궈쥐는 오랜역사만큼 풍부한 음식문화를 누적해왔으며, 옛 베이징의 지역문화의 발전을 반영한다. 청나라시대 만주족과 옛베이징의 식습관뿐만 아니라 왕족들의 제사음식 나아가 베이징 요식업 100년 발전역사의 변천을 반영하는 증인이라 할수 있다.


뚝배기 고기요리는 명나라시기 즉 지금으로부터 약 700여년전의 궁중음식으로 당시에는 일미(一絶)로 불리웠다. 또한 청나라시기 건륭황제도 건륭황제가 특별히 이 요리를 즐겼다고 한다.

당시에 황궁에서는 제사나 혼례를 거행할때 의식후에 맑은 물에 통돼지를 삶아 황족들이 함께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었다. 연화가 끝나면 나머지 돼지고기는 참가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고, 황궁의 순찰인원들도 얼마씩 나누어 먹을수 있었다고 한다.

한번은 한 순찰인원이 이 돼지고기를 민간으로 보급시킬 생각을 하였고, 황궁의 요리사와 내통하여 샤궈쥐 식당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는 밤에는 황궁의 야간순찰대원으로 일하고, 낮에는 황궁밖에서 돼지고기 수육요리를 팔았다.

처음에 수육집은 그리 크지 않은 장소에 커다란 뚝배기에 돼지고기를 삶았다고 해서, "뚝배기 냄비"라는 뜻을 지닌 샤궈쥐(사과거.砂锅居)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샤궈쥐의 주요 메뉴는 맑은 물에 돼지고기를 삶는 수육요리로 이는 만족들이 즐겨하는 전통요리다. 먹을때는 샤궈쥐에서 제조한 특별소스를 뿌려 먹는다. 샤궈쥐 슈육요리의 특징은 사용하는 돼지고기의 육질이 비교적 연하고 둘째는 요리과정을 엄격히 하는 점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샤궈쥐도 변화를 거쳐왔다. 특히 1950년대부터 조리법에서 변화를 가져왔으며 돼지고기외에도 다른 요리들을 개발했다. 뚝배기 돼지고기 요기는 지방을 감소시켰으며, 육질은 더욱 연하게 개선하였다.

250년이 넘게 지나면서 샤궈쥐 레스토랑은 수차례 보수와 장식을 거쳤왔으며, 옛 황실의 분위기와 함께 수도 베이징의 문화와 운치를 느낄수 있다.

현재 샤궈쥐 본점의 영업면적은 2400평방미터로, 직원은 약 80명이다. 그 중 중급이상의 기술소유지가 37명이다. 본점외에도 샤궈쥐는 프랜차이즈를 시도하고 있는데, 베이징 해정구지점과 하북성 보정시에 가맹점이 있다. 2006년 국가상무부로 부터 중화라오쯔하오(中华老字号) 전통브랜드 인증을 받았다.


개방시간: 10시-14시,17시-2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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