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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거리 서쪽 연장선쪽 올림픽 농구장(奥运篮球馆)과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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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촨쥐더 - 씨추이루(全聚德 - 西翠路店,Quánjùdé Xīcuìlù diàn,전취덕 - 서취로, 취안쥐더 씨추이루 지점) 소개



취안쥐더 씨추이루 지점(全聚德西翠路店)은 2006년 8월에 개업, 장안거리 서쪽 연장선쪽 올림픽 농구장(奥运篮球馆)과 인접하고 있다.


2009년, 2010년 연속 베이징시 식품위생 A급 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전취덕그룹의 여섯번째 직영점이다. 레스토랑의 영업면적은 2600 평방미터이며, 환경이 우아한 연회실을 비롯하여 크고작은 10여개의 룸을 보유하고 있어 동시에 380여명의 식사접대가 가능하다.

2층 연회실은 대형 피로연이나 회의등에 적합하다. 1층 홀에는 특별히 젊은 친구들을 좌석을 고려했으며 중국 전통 음식문화와 현대 유행적인 요소를 결합하였다.

씨추이루 지점은 취안쥐더 그룹에서 설립한 해정구 최초의 직영점이다.

► 전취덕 이야기

지금으로부터 140여년 전에 양전인(楊全仁)이라는 사람이 베이징 전문(前門)지역에 오리구이 집을 열어 지금은 북경요리를 대표하는 요리가 되었다.

'전취덕(全聚德)'은 원래 ‘덕취전(德聚全)’이라는 건과실류를 판매하는 가게였으나 장사가 잘 되지 않아 문을 닫고 말았다. 청 나라 동치(同治) 3년에 생닭과 오리를 판매하던 양전인이 이 가게를 사서 오리구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개업하기 전에 어떤 한 풍수쟁이가 와서 '덕취전'이라는 이름을 거꾸로 하여 '전취덕'이라고 하면 운수대통할 것이라 하였다.
양전인도 이 말을 듣고 자기이름의 가운데에도 '전(全)'자가 들어있고 '취덕(聚德')은 덕행이 한 곳에 모인다는 뜻이니, 본인의 장사에도 덕행을 강조하려는 의지를 표방할 수 있게 되어 흔쾌히 이름을 '전취덕'으로 바꾸었다.


티엔야라는 전문구이용 오리를 사용하여 과일나무장작으로 노르스름하게 구워낸 오리는 손님들 앞에서 요리사의 놀라운 칼솜씨로 껍질이 얇게 편으로 썰어진다. 이것을 얇고 둥근 밀가루 병(荷葉餠)에 올리고 대파 몇 쪽과 첨면장을 발라 돌돌 말아 먹으면 입에서 사르르녹는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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