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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옌서우쓰(延寿寺,Yánshòusì,연수사) 소개

연수사(延寿寺) 풍경구는 창핑 장릉진 흑산채촌(昌平长陵镇黑山寨村) 북쪽 2km 지점, 베이징시내에서 약 50km 떨어져 있다. 연수사는 명13릉(明十三陵), 모전욕장성(慕田峪长城), 은산탑립(银山塔林) 등의 유명관광지와 연계관광이 가능하다.

관광지내에는 소나무, 맑은샘, 사찰, 옛탑, 산악, 숲 등 인문자연환경이 모두 유명하다. 산과 물이 맑고, 공기가 신선하며 기후 또한 좋다. 1년 사계절 모두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데, 봄에는 진귀한 화초와 산나물이 자라나는 데 특히 2월란이 필때 아름답다. 여름은 시원하고 가을에는 밤이 익어간다. 겨울에는 눈 쌓인 소나무가 그윽하기만 하다.

연수사는 원나라 말기 명나라 초기에 창건되었다.전설에 의하면 주원장(朱元璋)의 책사 류백원(刘伯温)이 명황제들의 묘지를 물색하던 때, 이곳이 묘지터 하나가 부족한 탓에, 현재의 명13릉 지역으로 확정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군사 류백원은 이곳의 풍수지세를 포기할 수 없어, 결국 이곳에 사원을 하나 짓고 연수사라 명해다고 전해진다.

벽옥신불(碧玉神佛)
사원내에는 한백옥 석가모니와 벽옥관간(碧玉观间)이 모셔져 있는데, 캐나다 거사 뤄다오안 선생이 기증한 것이다. 그중 벽옥관간 1.2미터 높이로 중국에서 보기드문 것으로, 그 가치가 높다. 사원 복구시에 궈 선생은 여러차례 이곳을 방문하여 고적탐구를 진행하였고, 소나무 감상과 신불 예불을 드렸다. 게다가 백옥불을 보내온 것은 중국 불교계에 거대한 공헌을 한 셈이다. 이곳 불상 예배를 위해 각계인사들이 방문을 하는 데, 그 중 대만 왕조춘 거사는 매년 이곳을 찾을 뿐 아니라, 1200달러를 사원복구를 위해 기부했다.

천하기송(天下奇松)
관광지내에는 두 그루의 일급 보호수인 소나무가 있다. 반룡송(盘龙松)과 봉황송(凤凰松)은 서로 마주보고 용과 봉황의 자태를 뿜어내고 있다. 반룡송의 수령은 800여년으로 높고 미끈한 모습으로, 두갈래 줄기가 서로 교차하며 독특한 형태를 만들었다. 마치 용이 하늘에서 춤을 추는 듯하며, 그 공간은 백여 평방미터에 이른다. 봉황송의 수령은 500여년으로, 잔 가지들이 줄기를 따라 아래로 뻗어나간 모습이 마치 봉황의 날개와도 같다.

연수성수(延寿圣水)
연수성수는 사원 뒷산의 맥반석 틈에서 흘러나오는 데, 사계절 마르지 않으며 그 맛이 아주 좋다. 관련기관의 화학분석에 따르면 물에는 인체에 유익한 여러종류의 원소들이 함유되어 있어, 마시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피부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여러 세대의 승려들이 이 곳의 물을 마시고 장수를 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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