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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다투사윈난동포기념관(南京大屠杀遇难同胞纪念馆 nan jing da tu sha yun nan tong bao ji nian guan 남경대학살조난동포기념관)


조난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축물은 회백색 대리석을 쌓아 만들어 엄숙하고 엄한 분위기를 크게 느낄수 있게 만들어 놓았고, 역사적 자료、발굴된 유골、사거의 사진과 영상물 등으로 일본제국주의의 잔임함을 몸소 느낄수 있도록 해놓았다.


개방시간: 화~일08:30-16:30(월요일 휴관)


남경사건이라고도 한다. 일본군이 중국 만주에서 산동성 계남을 거쳐 남경으로 진격 중에 약 30만 명을 살해하였고 남경 점령 뒤에 약 4만 2000명을 살해했다. 전후 극동군사재판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2개의 자선단체가 남경에서 매장한 유기시체만 15만 5337구(그 중 어린이가 859구, 부녀자가 2,127구)였고, 그밖에 양자강에도 대량의 시체가 버려졌다.

학살은 기총(机銃)에 의한 무차별사격과 생매장, 또는 휘발유를 뿌려서 불태워 죽이는 등 극히 잔학한 방법으로 자행되었다. 또한 부녀자에 대한 강간과 약탈、방화(약 1/3이 소실됨)도 횡행하였다. 피해는 중국인에게만 그치지 않고 미국、영국、독일 등의 외교관 저택에도, 중국인 피난민을 구조하였다는 이유로 미국인이 경영하는 병원、학교、교회 등도 약탈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뒤의 극동군사재판에서 당시의 총사령관인 마쓰이가 이 대학살의 책임자로서 사형에 처해졌다. 또 당시의 제6사단장 하세 히사오(长谷寿夫)를 포함한 여러 명이 남경의 법정에서 전쟁범죄자로서 사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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