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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서장고속도로(京藏高速公路) [후허하오터(呼和浩特市)에서 포두시(包头市)구간] 북측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포두시(包头市) 동하구(东河区)로부터 약 50㎞ 거리의 이 촌락은 대청산(大青山) 산자락 및 하천변에 위치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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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다이자오촌(美岱召村 mei dai shao cun 미대소촌)


수부 후허하오터시(呼和浩特市)에서 포두시(包头市)에 이르는 호포공로(呼包公路)의 북측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포두시(包头市) 동하구(东河区)로부터 약 50㎞ 거리의 이 촌락은 대청산(大青山) 산자락 및 하천변에 위치하여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고 있다.

포두시(包头市) 경내 북부는 기복이 있는 대청산 주봉인 구봉산(九峰山)은 경내 동북부에 위치하며 최고 해발고도는 2,337.8m이며 최저는 1,050m이다. 남부는 개활하고 평탄한 토묵천평원(土默川平原)으로 면적은 1,667.12㎢이며 해발고도는 987~1,000m 사이이다. 이 촌락은 4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전형적인 도시와 사찰이 결합한 사당(庙宇)으로 명 융경 연간 몽고족 수령이며 칭기스칸(成吉思汗)의 제17세손 아륵탄한(阿勒坦汗, 阿拉坦汗)이 순의왕(顺义王)에 봉해지며 1565년 토목천(土默川)에 성과 사원을 건립한 것으로 만력 3년(1575) 첫 번째 성사(城寺)가 건립되었고 조정에서는 복화성(福化城)이라는 명칭을 하사하였다.

처음에는 아륵탄한의 금국(金国) 도성(都城)이었다가 1606년 사당(寺庙)으로 바뀌었다. 이 사당은 명나라 황교파(黄教派)가 몽고로 들어오며 가장 먼저 건립한 첫 번째 사원으로 중원의 건축양식을 모방하여 몽고와 티베트의 풍격을 융합시키고 성과 사찰을 결합시켜 사람과 부처가 공존하는 라마의 사원으로 아륵탄한과 부인 삼랑자(三娘子)가 거주하며 정치하던 장소이며 라마교의 활동장소였다. 17세기 초인 만력 34년 서장의 활불(活佛) 매달리호도극도(迈达里胡图克图)가 이곳에 와서 불교를 전하며 매달리묘(迈达里庙), 매대력묘(迈大力庙)혹은 미대소(美岱召) 등으로 불리다가 지금의 촌락 명칭이 되었다.

이 촌락에서는 매년 음력 5월 13일 성대한 전통 묘회(庙会)를 개최한 동시에 당지에서 가장 성대한 물자문화교류대회를 열고 있다. 미대소(美岱召)는 건설 연대가 유구하고 건축규모가 웅장하고 풍격이 독특하며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여 높은 역사문화,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국가중점문물보호단위 및 국가 AAA급 여유경구로 지정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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