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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리현조선족중학교(勃利县朝鲜族中学 bo li xian chao xian zu zhong xue)


벌리현조선족중학교의 전신은 1947년 3월에 설립된 북일중학교이다. 1948년에 본교는 당지 한족중학(현재의 벌리1중)과 합병하였고 그해 강려중학교와 화남중학교 조선족반이 선후하여 벌리현민족련합중학교에 합병되였다. 그후 1949년에 벌리민족연합중학교 조선족부가 설립되고 1950년에 송강성 벌리현조선족초급중학교로 독립하였다. 그해 탕원현 중학교조선족반과 림구현 조선족중학반이 본교에 합병되여 다시 벌리조선족초급중학교로 되였다. 하여 학구가 합강지구의 3개시, 9개현과 목단강지구의 림구현에까지 확대되였다. 1958년부터 고중학생을 모집하면서 완전중학교로 발전하였다. 10년동란시기 조선족소학교가 본교에 통합되여 9년일관제학교로 되였다가 1978년에 소학부가 독립되여 나갔다. 1983년에 행정구역의 변동에 의하여 합강지구조선족중점학교로부터 칠대하시중점학교로 되였는데 1987년에 학생 837명, 교원 62명이였다.

현재 학교에는 규모가 3142㎡인 교수청사가 있고, 1890㎡ 기숙사, 1000㎡의 현대화 실험실, 613㎡ 학생 식당이 있다. 교직원은 65명이고,그 중 고급 교사 18명、일급교사 37명이 있으며, 모두 15개 반급과 680 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이 학교의 교풍은 《단결、문명、분투、창조성》이다. 학교는 선후로 한국서울상업고등학교、목단강시 조선족 중학교、가목사시 조선족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교육、문화 분야에서 서로 교류하면서 학교교육개혁과 발전을 추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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