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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시조선족중학교(开原市朝鲜族中学校 kai yuan shi chao xian zu zhong xue xiao)


본교는 1949년 8월에 설립되였는데 당시의 교명은 개원현조선인민중학이였고 교장은 김성순이였다. 1954년에 개원현조선족중학교로 개명되였다. 1955년 7월 본교의 고중부가 심양시조선족중학에 합병되고 청원현조선족사범학교가 본교의 사범부로 개편되였다. 1957년에 고중부를 다시 설립하고 철령지구소속의 완전중학교로 되였다. 1973년에 사범부가 독립하여 따로 운영되고 1982년에 철령현조선족중학교의 고중부, 1983년에 팔보조선족중학교(1970년 설립)가 본교에 합병되였다가 1995년 8월 고중부가 다시 철령시조선족고급중학교로 독립하였다.

2014년 새 학기를 맞이해 개원시조선족중학교가 개원 빈수신성(滨水新城)에 위치한 신축교사로 이전하였다. 신축교사는 부지면적이 3만 3천편방메터에 총 건축면적이 8,700여평방메터의 5층 건물로 그중 2천평방메터의 학생기숙사와 종합청사 800평방메터, 식당 600평방메터로 되여있다. 플라스틱 운동장외 시정부에서는 150만원을 하달하여 물리, 화학실험기구와 음악기구를 새것으로 갖추게 하였고 교실의 책상, 걸상도 모두 새것으로 바꾸었다. 시정부에서는 또 학교전용뻐스로 교원들의 출퇴근에 편의를 제공하고 조선족집거를 위해 소구사(小九社)、허대(许台) 등 조선족마을도 학교주변으로 옮길 예정이다.

본교는 성 군중체육선진단위, 교수개혁선진단위, 교구제작선진단위, 철령지구 문명학교 등 많은 영예를 지니였으며 전국 우수체육사업일군을 비롯하여 많은 우수교원들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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