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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성도신남문(新南門)역이나 차점자(茶店子) 터미널에서 구채구행 버스를 리용하고 구채구에서 황룽행 버스를 바꾸어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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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룽띠즈궁왠(黄龙地质公园 huang long di zhi gong yuan 황릉지질공원)

황룽띠즈궁왠(黄龙地质公园)은 스촨성(四川省) 북부 쑹판섄(松潘县)에 위치하여있고면적은 650 평방키로메터 이다.

황룽띠즈궁왠(黄龙地质公园)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질경관 15 중 열다섯번째이다. 4.7km의 계곡에 석회질 바닥의 온갖 채색의 연못이 계단별로 조성되여 비경이다.

잔도를 따라 조금 가면 석회암을 날아내리는 폭포가 보인다. 해빛아래 맑은 물이 채색의 빛을 뿌려 마치 칠색의 무지개인 듯 화려하다. 폭포뒤의 석회암에는 푸른 이끼가 가득해 열대림인듯 하기도 하다.

더 높은 곳에 올라서면 산에서 날아내리는 물길이 한 눈에 보인다. 금사(金沙)라고 하는 시내물은 아무런 장애도 없는 룡의 잔등 같은 긴 계곡을 거침없이 흘러간다. 그 바닥에는 노오란 석회암이 깔려 햇빛이 비추면 눈부신 빛을 뿌려 눈도 뜰수 없다.

금사의 왼쪽에는 백여개의 연못으로 조성된 분경지(盆景池)가 있다. 연못들은 장미처럼 서로서로를 품속에 껴안고 있다. 연못에는 크고작은 나무가 자라나 이름 그대로 분재이다.
분경지에서 조금 더 가면 무성한 숲을 낀 명경도영(明鏡倒影)이라는 연못이 나타나는데 맑은 물우에 푸른 숲이 거꾸로 비껴 속세가 아닌 선경에 들어선듯 착각하게 된다.

황룡에서 두번째 규모의 연못군락은 658개 연못으로 구성된 쟁염채지(爭艶彩池)이다. 연못의 수심이 다르고 연못기슭의 나무가 다르며 심지어 연못속에도 기이한 모양의 나무들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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