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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烟台]기차역 서쪽에 베이마루 버스 터미널(北马路汽车站)에서 치샤(栖霞)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운전수하고 모우스좡위안(牟氏庄园)에서 내린다고 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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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스좡위안(牟氏庄园 mou shi zhuang yuan, 모씨장원)

모우스좡위안(牟氏庄园)은 산둥성[山東省] 옌타이[烟台] 당시 대지주였던 모우모린[牟墨林]의 자손이 여러 대에 걸쳐 살고 있는 저택으로 방이 약 480칸에 이른 장원(庄园)이다.

벽돌을 쌓아 만든 담장은 중국 전통 건축 중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으며, 기와를 지탱하고 있는 나무가 물을 흡수하여 습기를 방지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등 그 수준이 상당히 앞서 있음을 알 수 있다. 청(淸)나라 말기 봉건지주계층의 생활상을 반영하고 있어 청(淸) 말기의 실물백과사전 또는 중국 민간의 작은 궁궐로 불린다. 북방 지역 민간 건축 예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장원 내의 시중라이[西忠来]는 모우모린[牟墨林]의 셋째 손자가 거주하던 저택으로 건물 6채와 정원 5개로 구성되어 있다. 중심 건축물은 외관과 어우러져 견고하게 지어졌다. 특히 샤오러우[小楼] 뒤편 담장을 장식하고 있는 리위탸오룽먼[鲤鱼跳龙门]은 건축 예술을 구성하는 요소 중에서도 매우 진귀한 것이다. 중라이[忠来] 입구 양쪽에 있는 바오구스[抱鼓石]의 표면에는 푸루서우시[福禄寿喜], 치린쑹쯔[麒麟送子], 류하이시진찬[刘海戏金蟾], 장타이궁댜오위[姜太公钓鱼] 등을 표현한 부조가 있는데, 이는 장원의 주인이 3년에 걸쳐 직접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동중라이[东忠来] 역시 건물 6채와 원락(院落) 5개로 구성되어 건축 양식이 시중라이[西忠来]와 거의 흡사하다. 르신탕[日新堂]은 청(淸)나라 때 지어졌으며 다른 건축물처럼 건물 6채와 원락(院落) 5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장자와 장손에 의해 계승되고 있으며, 흑색 돌을 쌓아 만든 담장이 독특하다.

명승지등급：AAAA

추천여행시간：3 시간

입장료：80元

개방시간：08: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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