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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시 창랑취 둥다제 1호

버스: 39; 47; 305; 935; 949; 游2; 游5北线 판먼징취베이(盘门景区北)역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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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먼(盘门 pan men, 판문)

판문은 소주시 창랑취(沧浪区) 둥다제(东大街)에 위치해 있고 쑤저우에 남아 있는 유일한 성문인 판먼(盘门)이고 원래 기원전 6세기 춘추전국 시대에 건립되었으나 지금의 판먼은 원대에 보수작업을 거치며 재정비된 모습이다.

고서(故书)에 기재된 바에 의하면, 기원전 514년에 오왕(吴王) 합려의 명에 의해 오자서(伍子胥)가 세운 오나라의 도성(都城)이다. 판먼[盘门]은 우먼8문[吴门八门] 중 하나이며 예전에는 판먼[蟠门]이라고 하였다. 현재의 성문은 1351년에 세워진 것이며 , 옹성(瓮城)은 1356년 장사성(张士诚)에 의하여 확장되었다. 현존하는 판먼[盘门]의 전체 배치와 건축구조는 기본적으로 원말명초(元末明初)의 양식을 취하고 있으며, 수륙(水陆) 양쪽 문이 남북으로 교차되어 늘어 서 있다.

아치형 다리 오문교와 북편의 서광탑과 더불어 판먼 3경이라 불리며 문 앞으로 흐르는 운하가 고즈넉한 정취를 더한다. 특히 석양이 질 무렵이 장관이므로 해가 질 무렵 잊지 말고 들러보는 것이 좋다.

성루(城楼)의 일층은 우아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벽에는 총과 칼 등 18개의 고대 병기가 배치되어 있다. 건물 위에는 큰 폭의 국화(国画) 《판먼전경도[盘门全景图]》가 있으며 판먼[盘门]과 근처에 위치한 호수와 산의 경관을 재현하고 있다. 판먼수이청먼[盘门水城门]은 두 쌍의 아치형 성문과 수옹성(水瓮城)을 관통하여 세워졌으며, 갑문은 쟈오관[绞关]을 사용하여 수시로 열고 닫을 수 있다.

수이청먼[水城门]의 통로는 남동쪽 구석에 동굴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지상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과거에는 위병이 위아래 양쪽을 비밀리에 감시하였다. 현재 남아있는 판먼[盘门]의 성벽은 길이 300여m에 높이는 5m를 넘는다. 성벽 위에 오르면 모든 루먼[陆门]과 수이먼타오청[水门套城]의 배치와 구조가 보인다. 성벽에는 즈뎨[雉堞, 성첩]，둬커우[垛口, 총을 쏘는 구멍] ，서쿵[射孔, 활을 쏘는 곳]，파오둥[炮洞, 대 포를 놓는 곳]，자쿼[闸口, 수문구]，자오관스[绞关石] 등이 명확하게 보인다.

★명승지등급：4A
★명승지유형：역사건물
★추천여행시간：3-4 시간
★추천계절: 사계절 모두 적합함
★입장료：40元
★개방시간：07:3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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