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대학 근처에 계시면 가끔 다닐만 합니다.

북경에 계신분들은 알겠지만 한라산은 한국인보다는 중국인 상대로 영업을 하는지라 음식세팅이 약간 중국식입니다. 입구에 안내아가씨도 한복을 입었지만 당연히 한국말은 모르구요. ㅎㅎ

큰 장점은 내국인 상대라서 가격거품이 별로 없어요. 비슷한 요리품목으로 한식당에서 먹을 경우 가격이 많이 나오겠지요.
그리고 나름 메뉴구성도 다양하고 굴 구이나 등등 몇개는 추천할만한 요리도 많고 서비스도 좋아요. 중관춘점이지만 중관춘보다는 (하이룽따사하고 2킬로정도 떨어져있어요.)인민대나 인대부중이랑 가까워요. 살짝 골목에 들어간다싶은 분위기라 눈에 잘 안띌수 있는데 원화싸싸(文化大厦)를 찾으심 돼요. 저 위에 지도에도 잘 잡혀져 있네요.

비슷한 분위기로는 주변에 권금성이 있는데 권금성보다는 가격도 살짝 높고 또 서비스도 권금성보다는 낫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