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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 동성구 남지자대가 내부 보도사앞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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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두쓰(普度寺,pǔdùsì,보도사) 소개



푸두쓰(普渡寺)는 명나라때 설립되었으며, 원래 명칭은 황성동원(皇城东苑) 또는 소남성(小南城)으로 불리웠다. 토지면적은 약 1만평방미터에 달하고, 태자가 거주하던 곳이다. 청나라 초기에 섭정왕 둬얼쥔(多尔衮)의 왕부였다. 건륭 20년 1755년, 새로이 증축한 후에 보도사(普渡寺)라 이름지었다. 이때가 역사상 최후의 보수공사였으며, 지금까지 250여년이 지났다.

보도사의 건축은 굉장히 독특하다. 높은 대(台)위에 건축되었으며, 격자창은 낮게 있다. 고건축 전문가에 의하면, 이런 양식은 만주족 스타일의 문물건축으로 베이징에서는 유일하다.

베이징 푸두쓰(普渡寺)는 천안문 동측 난하이쯔 거리(南池子大街)에 위치, 청나라 초기에 지어진 라마사원이다. 원래 명나라 남성의 홍경궁(洪庆宫)의 일부분이었다. 청나라 섭정왕(睿亲王 예친왕) 둬얼쥔 왕부(多尔衮王府) 였다. 강희 33년(1694년), 옛 예친왕부를 개조하여 마하가라묘(玛哈噶喇庙)를 지었다. 1776년, 건륭황제가 이 사원을 포도사(普渡寺)라 정했다.

대전의 건축은 웅위로우며, 기부는 높고 크며, 수미좌식으로, 면적은 9칸이다. 황색기와에 녹색 가장자리이며 처마 비첨은 모두 3층식으로 건축적으로 보기드문 형태다.

근대에 들어서 보도사는 주민들의 거주지, 학교의 교실과 창고로 사용되었다. 그로인해 문물은 많이 손상되고 소실되었다. 시정부와 구정부는 거주주민들의 이주와 수선작업을 진행하여 현재 원래의 모습을 회복했다. 1984년 베이징시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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