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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후이 후이관(安徽会馆,ānhuī Huìguǎn,안휘회관) 소개



안후이 회관(安徽会馆)은 옛 베이징의 유명한 회관이다. 시청구 허우순 공원 골목(后孙公园胡同)에 위치한다. 명대말 청대초기 학자 순청저(孙承泽)가 기거했던 곳으로 순공원(孙公园)의 일부분이다. 2006년 5월, 안휘회관은 청대 고건축으로서 국문원비준 제6차 전국중요문화재로 선정되었다.



회관의 토지면적은 약 9천평방미터로, 동-서-중 세개의 정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각각 4개의 입구가 있다. 대문은 중로 앞쪽에 있으며 면적은 5칸이다. 본관 원쥐탕(正房文聚堂)내에는 안휘식 편액이 걸려 있다.

회관중 주희 및 역대 신하들에 제사를 지내는 신루(神楼)가 있다. 극장(戏楼,씨러우)은 중로에서 규모가 가장 큰 건축으로, 옛 베이징의 4대 회관극장 중 하나였다. 동로는 향현사당(乡贤祠)으로 쓰징탕(思敬堂), 쿠이광거(奎光阁) 등의 건물이 있다. 서로는 손님접대용 방이다.

북부에는 원래 화원이 있었는데 면적은 1300여 평방미터로 가산, 정자, 연못, 다리 등이 있었으며, 현재는 비링룽관(碧玲珑馆)이 남아 있는데 일찍이 리훙장(李鸿章)이 이곳에서 조선 사신을 접대했다.

회관건축은 화원이 없어진것을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보존이 잘되어 있다. 1984년 5월 회관 극장은 시급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2000년 8월 극장 등 주요건물에 대한 복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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