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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 서청구 문광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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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쾅후퉁(门框胡同 mén kuàng hú tóng 문광골목 )

먼쾅후퉁은 다스란에 위치하여 있으며, 베이징에서 전통 간식거리로 유명한 골목길이다.현재 골목안에는 상점들이 대부분이고 주민은 많이 살고 있지 않다.

먼쾅후퉁(门框胡同)은 쉬안우구(宣武区)의 베이징 유명한 전통 상업거리인 다스란(大栅栏)에 위치하였으며 북쪽의 랑팡터우탸오(廊坊头条)로부터 남쪽 다스란까지 쭉 이어진 골목이다. 1949년에 한때 먹자거리로 유명했다.

오늘의 먼쾅후퉁은 낮고 먼지투성이인 헌 집들이여서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예전의 이곳은 매우 번화했었는데 옛날 베이징에서의 번화거리라고 하면 “둥쓰시단구러우(东四西单鼓楼)앞, 왕푸징쳰먼(王府井前门)다스란(大栅栏), 그리고 먼쾅후퉁(门框胡同) 일대”라고 했다.

골목의 명칭은 청대(清代) 에 먼쾅후퉁(门框胡同)이라고 불리웠다. “광쉬순톈푸즈(光绪顺天府志)”의 기록에는 ”다스란에 한 골목길이 있는데 먼쾅후퉁이라고 한다.”고 적혀있다. 민국시기 뿐만아니라 현재까지도 이 골목명칭을 계속하여 사용하고 있다.

골목안에는 돌로 쌓아만든 문턱이 있는데, 그 아래에 돌문틀이 있어 이 골목명칭을 먼쾅후퉁이라고 한다. 이곳은 또한 다스란 일대의 번화한 상업구와 이어지는 통로이며 베이징에서 전통 간식거리로 유명한 골목길이다.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것은 청(清) 캉시(康熙,강희)제때의 “류자라오푸푸순자이(刘家老铺复顺斋)” 노점이다. 절인 소고기(酱牛肉)를 전문으로 판매하며 그 향과 맛이 진하여 소문난 집이다. 절인 소고기외에 다른 먹거리들도 많으며 풍부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대단하다. 골목이 좁긴 하지만 색색의 간식거리 노점들로 꽉 들어차 각계층의 식객들이 많이 몰려오고 있다.

현지인들에 의하면 이곳은 해외 중국교민들이 중국에 돌아와, 이 골목의 먹거리장소를 알아보며 추억의 맛을 떠올린다고 한다. 골목안에는 퉁러차위안(同乐茶园) 찻집이 있었는데 후에 퉁러잉위안(同乐影院) 영화관으로 되였다. 현재 골목안에는 상점들이 대부분이고 주민은 많이 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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