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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이위춘(水峪村,shuǐyùcūn,수욕촌) 소개

수위춘(水峪村) 마을은 베이징 팡산구 남자오샹(房山区南窖乡)에 위치, 시중심에서 80킬로미터, 팡산구정부에서 25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수이위춘은 깊은 산골 마을로, 전체 산지의 녹화율을 96.7%에 이른다. 마을의 삼림자원은 아주 풍부하여, 숲지역의 면적은 11033무, 녹화율은 73.6%다. 마을내에는 또 산간 저수지 하나가 있는데, 약 10만 평방미터 정도의 물을 보관하고 있다. 수위춘은 우수한 자연환경과 민간전통문화를 결합하여 농촌문화관광지가 되었다.

수이위 마을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마을로, 이미 고대촌락으로서 널리 알려진 마을이다. 최근 몇년동안 마을은 고택, 옛 방아, 옛 곡예 등을 중심으로 산간 민속문화를 내용으로 관광업과 융합을 시도하였다.

수이위 마을은 명청시기에 형성되었는 데, 산에 의지하여 형성된 탓에, 가지런하지 않고 마을구조를 특징을 가지게 되었다. 독특한 북방산촌 사합원(四合院) 건축양식을 형성하였으며, 현재까지 100여채, 600여개 방이 보존되어 왔다. 또 마을에는 128개에 달하는 돌 방아(石碾)가 있으며 그중 가장 오랜 것은 도광연간(道光年间)의 것이다.

마을은 또한 청나라 말기부터 지금까지 중번회(中幡会), 대고회(中幡会)를 비롯한 경축행사등 민간 공연을 계승해 오고 있다. 마을의 여자 중번(女子中幡)는 아주 유명하다. 2007년 베이징시 무형문화재로 등재가 되었으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행사에도 소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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